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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 국제거리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선택 "호텔 콜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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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과 시설, 서비스를 모두 갖춘 호텔 콜렉티브(HOTEL COLLECTIVE) 이용 후기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어요. 호텔은 2개를 이용했었어요. 여행의 첫 번째 호텔은 아메리칸빌리지에 있는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였고, 두 번째 호텔이 콜렉티브였어요. 둘 다 훌륭한 서비스와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나하 국제거리에 있는 호텔 콜렉티브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매력은 힐튼 호텔과 많이 달랐어요.
오키나와 호텔 콜렉티브 (HOTEL COLLECTIVE) 장점
실제 콜렉티브 호텔을 이용하고 느낀 좋았던 점 몇 가지를 말해볼게요.
- 접근성 : 국제거리에 있기 때문에 쇼핑과 맛집들을 도보로 이용하기 좋음
- 사우나이용시간 : 콜렉티브에 사우나는 늦은 밤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여행에서는 호텔에 들어와서 피로를 풀어야 하는데 늦은 밤 11시 30분까지 입장하면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서비스 : 직원들의 고객응대 서비스가 매우 좋았어요.
- 청결한 시설 : 저는 호텔에서 중요하게 보는 점이 청결과 정리정돈이에요. 우선 로비가 넓고, 숙소가 매우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깨끗했어요.
- 우산과 잠옷 제공 : 호텔 컬렉티브에서도 우산과 잠옷을 제공해요. 오키나와가 이번이 처음이라 힐튼과 여기 2군데만 이용해보았지만, 두 군데 모두 우산과 잠옷을 제공했어요. 우리나라 제주도도 우산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캐리어에 우산을 챙겨갈 필요가 없어서 좋은 서비스 같아요.
HOTEL COLLECTIVE 남들이 아쉽다고 하지만 불편하지 않았던 부분
- 수영장 크기 : 호텔 콜렉티브에는 야외 수영장이 있어요. 하지만 그 풀 사이즈가 크지 않아요. 그래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불편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예요. 하지만 나하 콜렉티브 호텔을 이용한다는 것은 목적이 수영보다는 쇼핑이나 맛집이죠. 수영을 원한다면 해변에 가까운 프린스 호텔을 이용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 타워주차장 : 콜렉티브는 큰 주차타워를 통해 주차할 수 있어요. 이 부분이 불편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실제로 이용하니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우리나라 주차타워는 느렸던 기억이 많은데, 이곳 호텔의 주차타워는 미리 얘기하면 차가 금방 나왔어요. 그리고 무더위를 피해 대기할 수 있는 시원한 대기장소까지 있어요. 오히려 실외에 주차되어 있었다면 뜨거운 햇살 때문에 차 안이 매우 뜨거웠을 텐데,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힐트 차탄 호텔에서는 넓은 야외 주차장이 있었는데 매번 차를 탈 때마다 실내가 매우 뜨거웠어요.
- 해변 접근성 : 저희가 숙박기간 동안 렌트카를 이용해서 트로피칼 비치를 다녀왔어요.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서 다녀오기 좋아요. 파도가 잔잔하고 모래가 고와서 초등학교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는 트로피칼 비치가 좋아요.
호텔 콜렉티브 (HOTEL COLLECTIVE) 룸 사진
룸 사진을 보여드려요. 저희는 아이와 함께 이용해서 기존 소파자리에 추가 베드가 놓여서 있어서 침대가 3개였어요. 피곤한 여행에서 각자 침대 1개씩 이용해서 잠을 자다 보니 더욱 편안했어요. 다른 호텔과는 다르게 엑스트라 베드에 대해서 추가 요금이 청구되지 않았어요.
- 침구 : 원래 트윈 침대인데, 창가쪽 소파자리에 있는 침대는 엑스트라 베드예요. 참고해 주세요.
- 욕실 및 화장실 : 욕실에서 침구가 보이는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요. 아이 탕목욕 시켜줄 때 침대에서도 보이니까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있을 것은 다 있답니다. 서랍에는 일회용품들도 비치되어 있어요. 물론 우리나라와 다르게 치약과 칫솔도 있어요.
- 서비스제공품 : 5주년 기념으로 호텔 콜렉티브 디자인의 캔디도 제공해 주었어요. 공기청정기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물 외에도 냉장고에 이렇게 오리온 맥주와 보리차를 무상으로 제공해줘요. 이외에도 캡슐커피와 티백도 있어요. 커피 진짜 맛있어요. 꼭 먹어보세요.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를 관광할 계획이라면 호텔 콜렉티브 절대 후회 없으실 거예요. 편안한 오키나와 여행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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